[알짜건강정보] 제 2의 심장인 허벅지 근육을 키워야 하는 이유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모든 신체 운동의 원동력인 근육!

근육의 최대 50%는 허벅지에 몰려 있고 허벅지와 다리 근육이 부실하면 건강수명을 위협한다. 건강한 사람도 40세 이후 매년 근육이 감소하며 탄탄한 허벅지는 든든한 저축예금과도 같다. 평소 근육이 부실했던 환자는 뼈 근육(골격근)의 단백질까지 쓰게 돼 근감소증까지 진행될 수 있다. 노인들이 낙상 사고 등으로 장기 입원하면서 근감소증까지 겪으면 생명이 위태롭게 될 수 있다.

 

가느다란 허벅지

허벅지 둘레가 너무 가늘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져 각종 만성질환을 앓을 수 있다. 허벅지 둘레가 가는 여성은 57 센티미터 이상인 여성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5.4배 높았다. 운동선수처럼 근육을 키우진 않아도 어느 정도 허벅지 근육을 유지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허벅지와 저혈압

저혈압 환자는 앉았다 일어설 때 현기증을 느껴 위험한 낙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다리 쪽의 근육이 약하면 앉았다 일어설 때 피를 위로 올려주지 못하고 밑으로 몰려 저혈압이 생긴다. 이 때 다리 쪽에서 피를 위로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심장이 아니라 허벅지나 종아리 근육이다.

 

허벅지 단련과 식품

무릎이 건강하다면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는 스쿼트 운동이나 계단 오르기, 등산 등이 좋다. 하지만 중년 이상은 관절 이상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내려올 때 조심해야 한다. 근육 건강을 위해 평소 단백질 음식을 섭취하고 고기는 삶아먹고 튀긴 음식은 절제해야 한다.

 

여성의 허벅지 근육의 중요성을 알짜건강정보를 통해 알아본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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