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스트레스 때문에 또는 입맛 당기는 음식 때문에, 식욕을 참지 못하고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과식 후 늘어나는 체중도 문제지만, 더부룩한 속과 음식물에 지친 위장은 더 큰 문제이다. 과식 후 답답한 속을 달래주고 지친 위장 건강까지 챙겨주는 식품 9가지를 소개한다.
◆ 오렌지
◆ 브로콜리
폭식 장애는 대부분 우울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우울증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마그네슘은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브로콜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익힌 브로콜리 반 컵으로 하루 마그네슘의 약 13%를 채울 수 있다.
◆ 요거트
폭식 후 속이 불편할 때 요거트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좋은’ 박테리아인 유산균이 나쁜 박테리아와 균형을 맞추고 복부 내 가스와 설사를 진정시킬 수 있다. 좋은 박테리아의 이점을 얻으려면 생균(live active cultures)이 들어있는 요거트를 먹는 것이 좋다.
◆ 바나나
◆ 녹차
녹차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높아진 혈압을 정상으로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생강
폭식 후 배에 가스가 차 더부룩할 때 생강을 먹으면 소화관의 근육이 이완되어 가스 배출에 도움이 된다. 차로 마시거나, 절인 생강을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스무디에 넣어 먹을 수 있다.
◆ 달걀
◆ 시금치
시금치에 풍부한 비타민 B2는 지방 대사를 돕고, 질병 및 감염과 싸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녹색 잎채소는 생으로 먹거나 살짝 쪄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물에 삶으면 중요한 비타민과 영양소가 빠져나갈 수 있다.
◆ 식초
샐러드에 식초를 살짝 뿌려 먹으면 폭식으로 인해 오르내리는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어 오른 혈당지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위가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