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충북 오송에 제약공장 짓는다

충청북도-청주시와 투자협약서 체결

팜젠사이언스는 충청북도, 청주시와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단지에 투자하기로 투자협약를 22일 체결했다.(사진=충청북도 제공)

팜젠사이언스가 1000억원을 투입해 충북 오송에 공장을 건립한다.

팜젠사이언스는 충청북도, 청주시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단지에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1000억원을 투자해 2027년까지 완제의약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팜젠사이언스의 오송 공장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팜젠사이언스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팜젠사이언스는 1966년 수도약품공업 주식회사로 설립된 의약품 제조 판매업체로 199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이후 2009년 우리들제약, 2021년 3월 팜젠사이언스로 사명을 바꿨다.

주요 제품으로는 바르디핀정(고혈압치료제), 리바틴정, 크바스틴정(고지혈증 치료제), 세파클러, 세프라딘(항생제), 아세틸시스테인(거담제), 네프리스엔(신장 및 방광 질환치료제), 미가펜(편두통 치료제) 등이 있다.

지난해 매출은 112억2300만 원, 영업이익은 55억5400만 원이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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