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의 교훈
교제하던 사람과 헤어지면 자책을 하기도 하고 상대를 원망하기도 한다. 새로운 만남에 대한 두려움이 들기도 한다. 모든 실패의 경험은 인생의 자양분이 되고 더 좋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실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실연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삶의 교훈에 대해 보도했다.
◆ 말로 전달해야 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고 표현하지 않는 이상 상대가 알아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만약 표현에 서툴러 연인과 관계가 틀어졌다면 이젠 확실히 표현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을 것이다. 배려와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라도 직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의사가 정확히 전달될 수 없다. 사람 사이의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 핵심은 소통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 타협이 필요하다
두 사람의 관계가 장기적으로 원만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걸 요구하거나 주장해서는 안 된다. 연인 사이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는 태도는 어리석다. 입장 차이를 조율하고 절충하는 노력이 있어야 두 사람의 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 좋은 관계는 서로간의 노력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
◆ 모든 것을 쥘 수는 없다
새로운 무언가를 얻으려면 기존에 쥐고 있던 것을 먼저 놓아야 한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쥘 수는 없다.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기 위해 지난 만남을 잊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마음을 조종하는 것은 상대방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다. 지난 연인과의 관계가 개운하지 않게 끝났다할지라도 지난 일은 지난 일이라는 점을 유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