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백·저지방…다이어트 돕는 제철 생선 3

[오늘의 건강] 제철 맞은 광어·도미·대구의 건강 효능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대구 역시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 다이어트 중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양식품이다.[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전국에 내리던 비가 오전까지 대부분 그치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경상 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강원 영동에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영양 만점 국민 생선들이 속속 제철을 맞고 있다. 생선은 구이, 조림, 회 등 활용도가 높으며 존재감만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꾸며준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낮은 생선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제철을 맞은 고단백·저지방 생선들을 알아본다.

▶광어: 비리지 않고 쫄깃한 광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없으며 어린이의 성장발육과 노약자의 기력회복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광어의 간에는 비타민 B12가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다.

▶도미: 도미는 지방이 적고 담백해 비만이 걱정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식품이며 회복기 환자의 식이요법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특히 도미의 눈과 껍질에 풍부한 비타민 B는 피로회복을 돕고 피부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준다.

▶대구: 대구에 풍부한 오메가 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시스테인과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음주 후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대구 역시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 다이어트 중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양식품이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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