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함량 가장 높은 과채 5가지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한 과일과 채소는 감기를 퇴치하고 항암 효과가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타민 C는 수십 년 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아온 영양소다. 비타민 C는 가정에서 감기를 퇴치하는 데 이용되어 왔고 항암 효과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비타민 C는 음식을 먹어서 섭취하는 게 다른 영양소와의 상승효과로 인해 가장 좋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내츄럴뉴스닷컴(naturalnews.com)’이 비타민 C를 가장 많이 함유한 과일 5가지를 소개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카무 카무

남미 아마존의 열대우림 깊은 곳에서 자라는 식물의 과실인 카무 카무에는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는데 특히 지구상에서 비타민 C가 가장 많이 든 과일로 꼽힌다. 카무 카무 100g에는 비타민 C가 7.5g가 들어있다.

 

이는 오렌지보다 60배나 많은 것이다. 이처럼 영양소가 풍부한 카무 카무는 항염증 효과가 있고,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눈 건강을 향상시키고 기분을 좋게 하며 면역체계를 증진시키는 등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아세롤라 체리

바바도스 체리라고도 불리는 이 과일은 멕시코 남동부의 유카탄 반도가 원산지이지만 현재는 카리브해 지역과 브라질 같은 열대 지역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아세롤라 체리 100g에는 4.5g의 비타민 C 들어있다.

 

카무 카무에 이어 두 번째로 비타민 C 함유량이 많은 과일이다. 아세롤라 체리는 장내 감염을 감소시키고, 감기를 치료하며, 우울 증상을 줄이고, 감염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구아바

둥글거나 타원형의 열매는 서양배를 닮았는데 식용하며 나무껍질은 약용한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다. 구아바 100g에는 비타민 C 0.22g 들어있다.

 

함유량이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이 정도만으로도 하루 섭취 권장량의 250%에 달한다. 구아바는 시력에 좋고, 암 예방과 설사와 변비 완화 효과가 있으며 감기를 치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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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녹색부터 빨간 색까지 다양한 색깔의 고추에는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다. 고추 100g에는 비타민 C 0.14~0.18g 들어있는데 이는 하루 섭취 권장량의 200%에 해당한다. 고추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소화력을 향상시키고 유해산소를 퇴치하는 효능이 있다.

 

케일

십자화과의 2년생 또는 다년생 식물로 녹즙이나 쌈 채소, 샐러드용으로 쓰인다. 케일 100g에는 비타민 C 0.12g이 들어있다. 이는 비타민 C 하루 섭취 권장량의 135%에 해당하는 양이다. 케일은 퇴행성관절염과 골절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강력한 항 독소제이자 항 염증제이다. 또 소화력을 증진시키며 눈과 피부 건강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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