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만 많이 하면 탈 나는 4가지

건강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거나 하게 되면 부작용을 일으키는 음식과 행동들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해야할 일도 지나치면 독이 되기 일쑤다. 음식이나 운동도 마찬가지다. 와인과 맥주도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은 화합물을 갖고 있어 도움이 되지만 고주망태가 되면 건강을 크게 해친다. 미국 '폭스뉴스'가 평소 건강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거나 하는 것 4가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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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사과·토마토

매우 좋은 식재료다. 건강을 챙기기 위해선 자주 먹어야 한다. 이들 과일과 채소에는 산이 많이 들어있다. 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식도 위벽이 상할 수 있다. 이런 손상이 쌓이면 암 전 단계의 병소 궤양이 생길 수도 있다. 산이 많은 음식을 먹게 되면 역류 현상이 일어나 고통스러고 수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또 식이산은 치아의 에나멜(사기질)도 부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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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많은 사람이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아 건강을 챙기는 데 문제가 생기지만 너무 과도하게 해서 건강을 훼손하는 사람도 있다. 운동 중독증에 빠지면 거식증이나 식욕 이상 항진증 같은 식이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심리적, 육체적으로 힘들어진다. 자신의 몸과 건강 상태에 맞게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적당한 시간 동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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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단백질 대안으로 꼽히는 게 콩 단백질이다. 두부나 풋콩(에다마메), 두유 같은 콩 식품은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콩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철분 흡수를 방해해 빈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콩에는 에스트로겐과 같은 화합물이 들어있어 너무 많이 먹으면 자궁암 위험이 커진다.

 

수면

잠을 자지 않으면 신체 기능이 서서히 정지한다. 수면을 너무 즐기면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잠을 너무 많이 자면 심장병과 같은 만성 질환 위험이 증가된다. 수면시간은 최대 9시간을 넘지 말아야 한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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