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넷 'Brio X 시리즈', 메디카 2022에서 선보여
식약처, 지난 9월 환자감시장치 '브리오(Brio) X 시리즈' 허가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넷이 오는 11월 14~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메디카(MEDICA) 2022’에 참가해 주요 제품과 환자감시장치 신제품 ‘브리오(Brio) X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식약처(KFDA) 허가를 받은 환자감시장치 제품인 Brio X 시리즈(Brio X70/50/30)는 바이오넷 특허 기술인 심근허혈과 손상을 직관적으로 진단 가능한 ST segment map 기능이 추가된 제품이다.
Brio X 시리즈는 응급실부터 수술실, 집중치료실까지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Brio X 시리즈에서 제공하는 각 사용 환경 별 필수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 결정 전반의 업무가 가능하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단순하지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고, 선택에 따라 옵션을 구매해 기능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Brio X 시리즈는 모델에 따라 15.6”, 12.1”, 8”의 화면 크기와 가시성이 높은 고해상도(1366 X 768, 1280 X 800, 1024 X 600)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가지 화면 모드(Numeric & Waveform view)를 채택하여 환자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Brio X 시리즈는 내년 중 CE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유럽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Brio X 시리즈 외 주목할 제품들은 이번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무선 휴대용 초음파 제품인 '소노미(SonoMe)'와 올 2월 출시한 프리미엄 심전도 제품인 '카디오(Cardio) Q 시리즈'가 있다. 이 외에도 PC 심전도 제품인 '카디오(Cardio) P1', 에보패치 & 캐어미(EvoPatch & CareMe)' 등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넷은 오는 11월 17일~18일 양일 간 런던에서 개최되는 ‘London Vet Show 2022’에도 참가해 동물용 심전도 센서 제품인 ‘베모 플러스(VEMO Plus)’와 동물용 무선 휴대용 초음파 제품인 '소노미 벳(SonoMe VET)'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