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조대진 교수팀
[오늘의 인물]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조대진·최호용·배성수·백상훈 교수팀이 '제13회 아시아 스파인 & 제36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우리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리학술상은 2021, 2022년 대한신경외과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임상논문 중 연구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평가해 최우수 임상논문으로 선정된 1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조대진 교수팀은 '흉요추부 방출성 골절과 외상후 후만증 환자의 척추경 부분 절골술에 대한 비교연구'로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외상 후 급성 방출성 골절이 있는 환자나 외상으로 인한 후만증 환자를 대상으로 후방 단독요법 부분 척추경절골술을 시행한 결과가 담긴 연구다. 해당 수술은 마비환자의 신경학적 결손을 회복하고 수술시간을 단축했으며 수술 중 출혈량을 줄였다. 수술 후에는 후만증에 대한 충분한 교정 각도를 얻는 결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