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 최고재무책임자에 박종현 부사장 영입

자본시장 전문가...신약 재무전략 강화

큐라클, 최고재무책임자에 박종현 부사장 영입
[로고=큐라클]
신약 개발기업인 큐라클은 최근 박종현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종현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NH투자증권에서 리서치센터장, 에퀴티세일즈본부장 및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자본시장에 정통한 전문가라는 평가다.

박종현 부사장은 “30여년 이상 기업현장과 자본시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통찰력을 통해 진행 중인 연구개발 프로젝트 및 각종 사업 계획들이 속도감 있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끔 재무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여 큐라클의 제2의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큐라클은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 2a상 시험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미국과 유럽의 여러 나라가 참여하는 글로벌 2b 임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운 적응증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2상 임상 진입에 필요한 준비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연구개발 및 사업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신약 개발에 필요한 재무전략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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