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김지윤 고대 안암병원 교수
[오늘의 인물]
고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김지윤 교수가 2022년 대한갑성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갑상선 미세유두암과 BRAF V600E 변이의 상관관계 조사한 연구 논문이 수상 배경이다. 갑상선 미세유두암은 1cm 이하의 갑상선 유두암으로, 점차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두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BRAF 변이 유병률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서양의 데이터와 반대로 BRAF V600E 변이가 갑상선 미세유두암 재발과 유의한 관계가 없다는 것을 밝혀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