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걱정없이... 부기 빼는 명절 식품

[오늘의 건강]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 기온은 17~22도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낮 기온은 23~28도로 예상된다.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소식이 있다.

☞오늘의 건강=명절 음식은 열량이 높고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다. 추석 내내 이런 음식을 먹다 보면 몸이 개운치 않고 살이 찌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연휴가 끝나면 부기로 인해 무겁고 찌뿌둥 한 상태가 이어져 명절 후유증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몸이 붓고 무겁다는 것은 독성 물질이 그만큼 많이 쌓여 있다는 뜻이다. 과일, 채소, 유기농 식품 등을 섭취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해독할 수 있다. 명절 상차림에서 몸의 부기를 빼고 독소를 몰아낼 수 있는 식품을 살펴본다.

시금치 = 체내의 독을 풀어주는 해독작용 뿐 아니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억제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녹두 = 녹두는 해독 작용에 좋다. 녹두에는 섬유소와 비타민C와 함께 다른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오이 = 비타민 C와 부기를 억제하는 커피산이 있어 부기를 방지해준다.

사과= 대사 작용을 하는 효소가 있는 자몽은 자연 해독식품이다.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사과도 좋다. 수용성 식물섬유가 해독 작용을 돕는다.

배 =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데 좋다.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해 혈액 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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