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산·관·학·연 전문가 모여 '바이오의약품 현재와 미래' 조망
'바이오 경계를 넘어' 주제로 '2022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 5일부터 3일간 개최
'바이오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2022년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2022 GBC)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는 산·관·학·연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동향, 미래 전망, 최근 국제 이슈를 공유함으로 국제조화를 이끌어 가는 소통의 장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오고 고 있다.
이번 '2022 GBC'에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진입한 바이오의약품의 현재를 파악하고 정부, 산업계, 환자 모두가 서로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의 미래를 구상하기 위해 주제를 '바이오 경계를 넘어'로 정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기조 & 특별강연에서는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대표이사 부회장이 'Global Partnership, the Key to Next Pandemic Response(넥스트 팬테딕 대응을 위한 글로법 협력의 중요성)' ▲미국약전위원회(USP) Ronald Piervincenz 대표의 'Supporting Innovation: USP Biologics Program(혁신을 위한 지원 : USP 생물학적제제 프로그램) ▲MSD社의 Virginia Acha 글로벌 규제정책 부사장이 'Innovation Beyond Boundaries: how regulation enables change(경계를 넘어선 혁신 : 규제는 어떻게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가?)' ▲AstraZeneca社의 John L. Perez 수석부사장의 'Innovation Beyond Boundaries: how regulation enables change(경계를 넘어선 혁신 : 규제는 어떻게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가)' ▲세계보건기구(WHO) Soumya Swaminthan 수석과학자의 'How can we ensure that R&D is linked to access for all?(모두를 위한 의약품 : R&D를 통한 접근성 향상)' ▲미국 Maryland 의과대학의 Myron Levine 전염병 담당 특훈교수가 'Vaccines for Controlling Pandemic and Endemic Infectious Diseases -Lessons Learned and Lessons Forgotten((팬데믹과 풍토병 통제를 위한 백신 : 우리는 무엇을 배웠으며 무엇을 잊었는가)에 대해 발표한다.
또 GBC 2022에서는 ▲백신 포럼(코로나19 백신 개발 경험을 통한 신규 대유행 감염병 대응 규제 전략)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면역관문억제제의 현재와 미래) ▲첨단바이오의약품 포럼(신규 플랫폼 기술을 동반한 바이오의약품 규제 패러다임) ▲혈액제제 포럼(포스트 코로나 시대, 혈장과 혈장분획제제의 규제과학 혁신)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 및 품질 포럼(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확보를 위한 GMP 국제조화 및 데이터 완전성 적용 방안) ▲GMP 포럼(바이오의약품 CMO 생산 확대에 대비한 교차오염(Cross-Contamination) 방지 전략) ▲해외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규제기관의 역할과 선진화 방안) ▲바이오의약품 미래전략 포럼(바이오제약 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 ▲규제과학 포럼(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과학의 역할 및 방향)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환자 관련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수입 및 환자 이용 현황을 살펴 보고 환자 안전 강화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산·학·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환자중심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정책토론회'도 진행된다.
이외에 바이오 분야에 진입하는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위로, 힘이 될 수 있는 선배의 경험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바이오의약품, 내일을 부탁해'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