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동일 중분류에서 최고 금액을 받았던 제품은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인 박스터와 메드트로닉의 ‘Hemopatch’와 ‘Veriset’이다. 이노씰플러스는 해당 제품들보다 약 5% 높은 급여수가를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는 국내 개발 오리지널 신물질에 대해 임상, 허가 및 급여 협의 단계를 풀어낸 결과로, 준비 중인 다른 파이프라인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노씰플러스는 새로운 지혈 매커니즘의 과학적 근거를 탄탄히 하기위해 의료기기 제품 중 흡수성 체내용 지혈용품으로는 최초로 확증 임상을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최고 등급인 4등급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노테라피 이문수 대표는 "심평원의 합리적인 결정 덕분에 수입제품 및 카피제품 개발단계에 멈춰 있는 국내 의료기기 시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고 현재 임상 순항중인 이노씰플러스의 개선 제품과 차기 파이프라인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국산 오리지널 신물질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