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오늘의 인물] '슈퍼혈관' 실마리 발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

술담배를 친구 삼아 지내고 혈압이 높은데도 혈관이 깨끗한 ‘슈퍼혈관’의 실마리를 찾았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는 원홍희 성균관대 의대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와 함께 ‘슈퍼 혈관’ 관련 유전자들을 밝혀내고 연구결과를 《일본동맥경화학회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상학 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를 마쳤으며 대한심장학회 기초과학연구회 학술이사·부회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교육이사·학술이사 등을 역임했고 2017년 희귀하고 치료도 어려운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oFH)을 PCSK9 억제 주사제로 극복하는 길을 열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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