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업 대한간학회지 편집장
[오늘의 인물] ‘대한간학회 학술지’ IF 8점대 돌파
대한간학회 공식 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CMH)》가 논문 피인용지수인 임팩트팩터(IF) 8. 337을 기록했다. 2020년 SCIE급 학술지 등재할 때 IF 3.987로 시작해 단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편집장인 김승업 대한간학회 간행이사는 “국제 편집위원 회의를 열고 해외 연구진 시각에서 CMH의 위상 강화 방안을 논의해서 실행했다”면서 “논문 투고 국가나 연구진에 대한 편견을 배제하고 오로지 학문적 가치로 평가하고자 노력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김승업 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감암학회 학술위원, 대학간학회 홍보위원·학술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간학회 간행위원장 겸 편집장으로 있다. 간 질환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한광협 연세대 내과 명예교수(한국보건의료원장)의 애제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