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PICK] 퉁퉁 부은 얼굴 ‘반쪽’ 되려면 어떻게?

[그래픽=최소연 디자이너]

라면을 먹고 잔 다음날처럼 눈에 띄게 띵띵 붓지 않더라도 자주 입는 옷이 잘 안 어울리는 것 같다면 얼굴이나 몸이 부었다는 증거다.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면, 림프샘 주변으로 노폐물이 쌓여 부종이 생기기 쉽다.

1. 페이셜오일로 얼굴 쓸어주듯 마사지
>>부종 빼고 탄력 높이고
림프샘이 있는 얼굴 앞부분과 귀 뒷부분, 턱선, 목, 쇄골을 따라 쓸어주면서 마사지한다. 피부에 보습과 탄력은 더하며 부기는 빠진다.

2. 괄사 마사지로 턱 날렵하게
>>독소 빼고 신진대사 높이고
한 손에 잡히는 작은 크기의 괄사로 피부를 문지르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이 촉진돼 독소가 배출된다. 얼굴 근육 긴장이 풀어져 부기가 빠진다.

3. 오이 넣은 얼음물로 세안하기
모델 케이트 모스는 아침에 일어나서 뚱뚱하고 피곤해 보이면 얼음물로 세안을 한다고 밝혔다. 얇게 썬 오이를 넣은 얼음물로 세안한다. 부기가 금세 빠르고 피부가 탄탄하게 조여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캐모마일, 페퍼민트, 녹차를 우린 물을 차갑게 식힌 뒤 활용해도 좋다.

4. 냉동실에 넣어둔 숟가락을 눈 위에
눈이 퉁퉁 부었을 때 활용하기 좋은 방법이다. 마사지볼이나 숟가락을 냉장고에 넣었다가 차가워지면 눈 위에 올려두자.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며 근육이 수축돼 탄력 효과도 있다.

5. 에센스 아낌없이 턱 라인에도 바르기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 뒤 에센스를 얼굴 윤곽과 턱선, 목까지 세심하게 바른다. 손가락으로 눈꼬리와 관자놀이, 눈썹 앞머리 등을 지그시 누르면서 마사지한다.

6. 아침 30분간 조깅하기
전신운동이 얼굴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부종이 빠지고 건강에도 좋다. 얼굴과 몸이 자주 붓는 편이라면 조깅이나 빠르게 걷기를 시도해보자.

7. 오늘 밤은 똑바로 누워서 자기
머리를 살짝 높인 상태로 자면 체액 배출이 원활하다. 얼굴이 심하게 붓는 편이라면 베개는 높이고 똑바로 누워서 자는 습관을 들인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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