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 최대규모 구인·구직 장터 열린다

제약바이오협회-보건산업진흥원, 10월 11일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2018년-제약바이오업계-채용박람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0월 11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2022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8년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사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공동으로 10월 11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2022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청년고용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용창출의 장이자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각인시키는 대국민 홍보 무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채용박람회 개최 첫해인 2018년 30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7곳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 3곳과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3곳이 참여했다.

2019년에는 2018년에는 74개 제약바이오기업과 6개 기관 등 총 80개 부스가 들어섰고, 약 62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제약바이오협회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안보산업이자 국가의 미래를 열어가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제약바이오산업이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성공 ▲공격적 연구개발에 기반한 기술수출 경신 및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정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등 높아진 산업의 위상과 역량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지식기반산업에 걸맞는 직무별 인재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기업별로 부스가 운영되며, 기업별 채용설명회와 제약기업과 구직자간 직무 멘토링이 진행된다. 면접 등 실질적 채용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산업 홍보관을 비롯해 디지털헬스케어기업과 바이오벤처 등을 알리는 홍보관 운영 방안도 검토중이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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