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필러 제품 '페이스템 S'·'에일린' 57억 규모 수출 계약 체결
바이오 재생의료 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중동 지역과 스웨덴에 필러 제품 페이스템 S(Facetem S)과 에일린(AiLEENE)을 3년 간 약 57억 원(470만 달러) 규모로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동 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협력기구(GCC) 회원국 및 시리아 등 총 7개 국가에 약 49억 원, 스웨덴에 약 8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
스웨덴과의 수출 계약은 지난 3-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Paris 2022'에서 성사됐다. .
칼슘 필러인 페이스템 S는 국내 특허 제조 기술로 가공한 고순도 99.49% 하이드록시 아파타이트(HA) 입자를 단단한 껍질로 겹겹이 쌓은 라티스 포어 구조(Lattice-Pore Structure)로 제조해, 칼슘 필러의 최대 단점인 갑작스러운 볼륨 감소를 방지하고 균일한 입자로 주입감을 높였다.
히알루론산 필러 에일린은 가교젤(Gel)과 가교입자(Particle)를 특허공법으로 혼합한 뒤 공전과 자전의 회전 공정을 적용한 세계 최초 2 in 1 구조의 멀티레이어드(Multi-Layered phasic) 방식을 적용해, 높은 볼륨력과 응집성으로 잘 차오르면서도 부종이나 염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는 인자인 MOD값(Modification of degree)을 최소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