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지속 가능한 환경위해 ‘ESG 경영’ 강화

전 제품 그린 패키지 도입, 유산균 발효 부산물로 친환경 비료 생산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은 제품 패키지를 재활용이 용이하게 교체하고, 유산균 발효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료를 생산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듀오락 골드’, ‘듀오락 얌얌플러스’ 등을 비롯한 전 제품 패키지와 포장 박스를 그린 패키지로 변경한다. 그린 패키지 제품에는 ‘FSC 인증’ 종이 포장재가 사용된다. FSC 인증은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산림경영을 위한 10가지 원칙에 맞춰 생산된 종이나 상품에 부여된다.

쎌바이오텍은 또 부산물 폐기 과정에서도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나서 ‘유산균 발효액’을 유기농업자재로 등록하고, 올해 초 김포시와 친환경 비료 ‘바이오락토’ 시제품을 생산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기업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곡물의 질병예방 연구 등을 통해 자원 선순환 프로세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27년간 ‘100% 한국산 프리미엄 유산균’을 연구해왔으며 한국인 인체 유래 균주에 대한 특허와 한국인 대상 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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