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ESG경영, 일동제약처럼 하면 된다"

공정거래위원회 CP 심포지엄, 일동제약 우수 사례 발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2022년도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심포지엄'에서 ESG 경영 및 CP 운영과 관련한 우수 사례 기업으로 소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일동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의 2019년 CP 등급 평가에서 산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A’를 받은 바 있다. 또 2020년과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인 'A' 등급 획득하는 등 ESG 경영과 CP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심포지엄은 ESG 경영과 CP 운영 등을 주제로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준법진흥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사회적가치연구원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일동제약은 회사의 CP 운영 및 관리 부서인 CP팀이 참가해 자사의 ESG 경영과 CP 운영에 관한 현황 및 사례 등을 발표했다.

현재 일동제약은 사내에 ESG경영협의체, ESG경영팀 등 ESG 경영과 관련한 위원회 및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환경 친화적 활동, 사회적 책임 실천, 주주 관계 및 투명성 강화 등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CP 최고운영책임자인 대표이사 직속으로 CP관리실, CP팀 등의 전담 조직은 물론, 자율준수협의회, 자율준수관리자 등의 기구를 두고 대내외 CP 업무 수행을 비롯해 사내 CP 제도 운영, 교육 및 모니터링, 정착 및 확산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례 발표를 맡았던 공정한 일동제약 차장은 "2007년 처음 CP를 도입한 이래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 CP 전담 조직과 유관 부서들의 협력, 임직원 등 전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 등이 모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며 "CP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관련 노하우도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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