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력 떨어지는 시기…다시 올리는 식품 5
일교차가 10도에 달하고, 한낮에는 기온이 30도 가깝게 올라가는 본격적인 여름으로 가는 시기다. 이럴 때는 입맛도 별로 없고 소화도 잘 안 된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소화에 도움이 될까.
전문가들은 “소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는 섬유질이 가장 좋은데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알아본다.
1. 견과류
전문가들은 “사람들은 섬유질을 많이 가진 음식으로 항상 채소와 과일들만 생각하는데 견과류도 그에 못지않다”고 말한다. 아몬드 4분의 1컵에는 4g의 섬유질이 있다. 또한 견과류는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영양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여러 가지를 골고루 먹는 게 좋다.
2. 사과
사과는 섬유질의 가장 기본적인 공급원이다. 섬유질이 3g 이상이면 좋은 음식인데, 사과 한 개에는 약 4g이 들어있다.
3. 키위
키위 한 개에는 2g의 섬유질이 들어있다. 가방에 몇 개 넣고 다니면 간식으로도 훌륭하다. 하루에 필요한 섬유질의 양도 채울 수 있다.
4. 치아씨드
치아씨드(치아씨)는 수용성과 불용성 섬유질을 함께 갖고 있어 섬유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치아씨드 작은 스푼 한 개에는 6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치아씨드를 아이스티나 음료에 30분 정도 불려서 먹으면 더욱 좋다. 요구르트, 오트밀, 밥, 샐러드에 섞어도 된다.
5. 양파
중간 크기 양파에는 2g의 섬유질이 있다. 양은 많지 않아도 좋은 종류다. 양파에 있는 다당류인 이눌린은 수용성 섬유질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이눌린은 섬유질 보충제에 추가되지만 양파, 아스파라거스, 파 등은 자연적인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