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EMA, 백신5종 등 코로나19 대응 중요 의약품 목록 지정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유럽 의약품청(EMA)의 의약품부족운영위원회(MSSG)은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필요한 중요 의약품 목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목록에 포함된 의약품은 코로나19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EU에서 승인된 모든 백신(5종) 및 치료제(9종)가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잠재적 또는 실제적 부족을 관리하기 위해 공급과 수요를 상시 모니터링 하게 된다. 우리나라 의약품으로는 셀트리온의 레키로나(Regkirona)가 포함됐다.
의약품 판매 허가 보유자(MAH)는 부족량, 사용 가능한 재고, 공급 및 수요 예측에 대한 데이터를 포함해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해야 한다.
MSSG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위기 대비와 관리에 있어 EMA의 역할을 강화하여 주요 사건 또는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을 모니터링하고 유럽연합 내의 긴급조치를 조정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 채택된 법(Regulation 2022/123)에 근거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