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을 하면서 수평으로, 과도한 힘을 주어 닦으면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근이 닳아 틈새가 생길 수 있다. 치아 구조상 빈 공간이 있으면 음식물 찌꺼기 등이 잘 제거되지 않기도 한다.
치아와 잇몸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부드럽고도 강력하게 세정할 수 있는 도구가 바로 음파전동칫솔이다. 최근에는 AI 기능을 더해 초정밀 맞춤 케어까지 가능한 제품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필립스 소닉케어에서 출시한 ‘9900 프레스티지’는 AI 기술이 탑재돼 잘못된 양치 습관을 교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칫솔의 압력과 움직임, 세정 범위 등을 초당 100회 씩 감지한다. 센스IQ가 치아와 잇몸에 과도한 압력을 감지하면 스스로 강도를 조절한다. 평소 세게 양치하는 습관이 있던 사람이라면 AI가 강도를 자동 조절하기 때문에 치아 마모와 잇몸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분당 3만1,000회의 음파 진동이 만들어내는 공기방울이 치아 사이와 잇몸 구석구석에 숨은 플라크를 제거한다.
구성품인 ‘프리미엄 A3 올인원 칫솔모’는 기존에 세분화된 칫솔모 기능이 하나로 합쳐져 있어 플라크 제거, 잇몸 케어, 착색 제거가 동시에 가능하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9900 프레스티지’에 ‘프리미엄 A3 올인원 칫솔모’를 장착해 양치하면 일반 수동 칫솔 대비 최대 20배의 플라크 제거 효과가 있었다. 6주 사용 시 잇몸 건강 개선 효과는 최대 15배인 걸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