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면 우걱우걱... 감정적 식사 탈출법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감정적 식사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원인이 돼 배가 고프지도 않은 데 먹게 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또는 외로움을 느낄 때 단 음식이나 칼로리 높은 음식을 마구 먹는 경우가 있다.

 

이런 감정적 식사는 건강을 해치고, 특히 다이어트에는 최대의 적이 된다. 작가이자 임상 심리학자인 제니퍼 타이츠는 “배고프지도 않는 데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먹거나 다른 사람이 눈치 채지 못하게 먹는 것 등이 감정적 식사에 해당 된다”고 말한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이런 감정적 식사를 끝내는 법 5단계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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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때 스냅사진을 찍어라

하루 중 먹는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으로 남겨보라. 먹는 패턴을 인식할 수 있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 간식을 먹는 사진 속 장면을 본다면 먹는 것을 피하기 위한 다른 행동 계획을 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밤에 TV 앞에서 간식을 먹고 있는 장면을 본다면 이런 행동을 줄이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다.

 

감정을 파악하라

자신의 먹는 행동에 대한 경향을 파악했다면 체중 감량이나 건강한 식사를 방해하는 까다로운 감정들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음식으로 스스로를 달래려고 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

 

사진을 저장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 뭔가를 먹기 전과 먹는 동안, 그리고 먹은 후의 감정에 대해 기록을 하라. 생리적인 공복감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 먹게 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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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힘들다

감정먹는 반응 사이의 패턴과 연관성에 대해 윤곽이 잡혔다면 가장 어려운 부분은 이러한 감정들을 음식으로 누르려고 하는 대신 그대로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다. 인간은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려 할 때 대단히 전략적이 된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 감정들은 나중에라도 반드시 처리를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지금 당장 하는 게 좋다. 감정들이 일어나 주방으로 미친 듯이 달려가고 싶을 때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잡고 신체에 일어나고 감정나 느낌을 적어보라. 그리고 앉아서 심호흡을 한 뒤 이런 감정을 느끼고 그대로 지나가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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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완화 운동을 하라

연구결과, 긴장을 푸는 운동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스트레스 반응심박수, 혈압을 감소시키는 것부터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까지 명상을 통한 마음 챙김과 심호흡은 건강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음식을 마구 먹고 싶은 충동이 들 때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심호흡을 3번 해보라. 호흡을 할 때마다 몸으로부터 긴장이 떠나가는 것을 머릿속에 그려보라. 냉장고로 달려가는 습관을 없애 줄 것이다.

 

주위에 도움을 청하라

감정적 식사가 음식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음식 중독은 심각한 정신질환으로 여겨진다. 비만도 과거의 상처학대 때문에 생긴 정신 건강 문제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다. 심리학자나  전문가들은 감정적 식사나 음식 중독으로부터 빠져 나올 수 있는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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