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열정 다시 키우는 7가지 방법
[사진=게티이미지뱅크]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잘 지켜오던 운동 루틴이 깨진 사람이 많다. 특히 특정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운동을 하던 사람이라면 그 영향은 더욱 클 것이다. 취학 연령의 아이가 있는 부모도 마찬가지다. 아이의 온라인 학습을 도와주고 매끼 식사 준비를 하는 등 할 일이 늘어나 운동 할 시간이 많이 줄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미국 뉴스매거진 ‘U.S.뉴스 & 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에서 운동 루틴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7가지 전략을 소개했다.
1. 의도적으로 행동하라
한 번 궤도에서 벗어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 쉽지 않다. 일단 활동량이 적어지면 몸이 피곤해진다. 피곤하면 활동량은 더욱 적어지고, 그 결과 체중은 증가하며 피곤은 더 쌓인다. 이처럼 나태한 생활이 지속되면 좀처럼 그 사슬을 끊기가 어렵다. 우선은 적당한 목표를 세운다. 이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신체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계획을 실천할 것을 제안한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는 △저녁식사 후 산책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간단한 맨몸운동 하기 △전화 통화하면서 걷기 등이 있다.
2. 자책하지 마라
팬데믹 기간 동안 운동 계획을 유지하는 데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기억하라. 건강한 운동 루틴을 지키지 못한다고 자신을 질책하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스스로를 격려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3. 자신만의 이유를 분명히 하라
누구나 건강한 운동 루틴을 유지하길 원하는 자신만의 이유가 있다. 특정 질환이 있어 이를 관리하고자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옷을 입고 싶어서 혹은 인생에 한 번은 멋진 몸매를 가져보고 싶어 운동을 결심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내가 왜 운동을 꾸준히 하려는 것인지 자신만의 이유를 찾아보라.
4. 융통성을 갖자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운동 시설이 폐쇄됐다. 이로 인해 운동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면 다른 운동을 시도해보자. 좋아하는 요가 스튜디오가 문을 닫았다면 야외에서 하거나 온라인 수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달리기, 테니스,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할 수도 있다. 실내 운동을 선호한다면 운동 앱이나 가정용 운동 기구를 이용해보자.
5. 지원군을 찾아라
친구나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라. 주변에 누군가 함께 운동하길 원하거나 운동 목표를 세우고자 한다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함께 운동할 사람을 찾을 수 없다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을 찾아보자. 온라인 상에서 서로 격려해 줄 수 있다.
6. 현실적인 목표를 세운다
자신의 건강상태와 컨디션에 맞는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운동을 찾도록 하라.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하거나 혹은 오랫동안 좀 더 여유있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고려해 볼 수 있다.
7. 과정을 기록하라
운동 진행과정을 모니터링하면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할 수도 있고, 손으로 간단하게 기록을 남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