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7542명…누적 80만 명 돌파
오미크론 유행의 변수로 떠오른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754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81만 1천12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588명, 서울 4166명, 인천 159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 1353명(65.4%) 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88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2일(1024명)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712명(치명률 0.8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