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작년 매출 1016억...전년비 15%↑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18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성장한 10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7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이었다.
실적은 신약 연구개발(R&D) 사업과 제약사업이라는 투트랙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덕분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노르믹스, 엘리가드, 바이오탑, 알파본 등 주요 제품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올해 더욱 다양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통해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안구질환, 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연결 재무현황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 1997억원, 자본 1647억원, 부채 35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