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으로 먹어도 좋은 음식 4
가공 식품은 대개 몸에 나쁘다. 예를 들어 흰빵이나 햄, 베이컨, 설탕이 들어간 음료수는 되도록 멀리해야 한다.
하지만 캔에 담긴 걸 사 먹어도 괜찮은 경우가 있다. 가공 과정에서 영양소 파괴가 심하지 않은 제품, 나트륨이나 첨가물이 별반 들어가지 않는 제품들이다.
통조림으로 먹어도 걱정 없는 식품,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소개했다.
◆ 참치 = 참치와 함께 연어, 정어리 같은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다스린다.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인 트리글리세이드 수치를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들 생선은 통조림으로 가공된 걸 먹어도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단 소금에 절인 제품이나 소스, 양념이 들어간 제품은 피해야 한다.
◆ 수프 = 샐러드나 나물 반찬을 먹을 일이 별로 없는 이들에게 캔에 든 수프는 간편하게 채소를 섭취할 수 있는 방책이다. 하지만 주의할 것.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대개 짠맛이 강하다. 예를 들어 토마토 수프 한 컵에는 700mg에서 많게는 12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 콩 = 강낭콩, 완두콩 할 것 없이 콩류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캔에 든 콩은 영양소는 그대로 제공하면서 요리 시간은 줄여준다. 얼린 콩, 두부, 콩을 발효해 만든 인도네시아 음식 템페도 마찬가지. 만약 소금이 들어간 제품을 구입했다면 물에 씻어 먹을 것. 연구에 따르면, 흐르는 냉수에 씻는 것만으로 나트륨을 41%까지 제거할 수 있다.
◆ 닭고기 = 다른 육류에 비해 싼값으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가늘고 연한 근섬유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나 노인도 소화하기 쉽다는 것 역시 장점. 캔에 든 제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사 먹어도 문제될 것 없다. 전기구이 통닭도 괜찮다. 단 소금 함량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참치통조림은 절대절대 아니라고 본다. 실제로 참치를 끓여 병조림을 만들어 숙성시켜 보면 절대 시중에서 유통되는 참치통조림의 연한 식감과 감칠맛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참치의 육질은 거시고 아미노산의 함량이 많들어 내는 감칠맛은 찾아볼 수 없다. 성분표시난에 깨알만한 글자로 적어놓은 감칠맛베이스라는게 저희네끼리 함부로 만들어 쓰는 미원의 이칭인데 전성분의 반이상이라고 확신한다. 글루타민산나트륨은 감칠맛을 주기도 하지만 육류단백질을 연화시키는 연화제 구실도 한다. 오뚜기, 동원, 사조 . . . 절대 양심바른 기업들 아니다.
동원 참치캠이나 사조 참치캔 오뚜기 참치캔 같은 거는 몸에 매우매우매우 나쁜 카놀라유 기름이 있어 기름은 다 빼고 먹어야 함
대다수 참치 통조림은 식용유 범벅이라 해로운 면이 있는데 건강한 기름에 담긴 참치면 상관 없습니다.
다 알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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