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7000명대…오미크론 22명 늘어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7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102명이다. 국내발생이 7082명, 해외유입이 20명을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785명, 경기 2,136명, 인천 497명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전체의 76.5%인 5418명이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 252명, 충남 208명, 경남 192명, 대전 166명, 경북 143명, 강원 138명, 대구 131명, 전북 125명, 충북 91명, 전남 69명, 울산 49명, 제주 48명, 광주 36명, 세종 16명으로 모두 1664명(23.5%)이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22명 늘어 누적 60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17명 늘어난 857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다. 사망자는 57명 발생해 누적 4077명(치명률 0.8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