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미용 위한 베이킹소다 활용법 5
탄산수소나트륨이 베이킹소다로 불리는 까닭은 빵과 쿠키를 부풀리는 데 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쓰임새는 제과제빵에 머물지 않는다.
오염 물질을 흡착하거나 악취를 제거하는 특징이 있어 세척, 청소, 세탁, 탈취제로도 쓰인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베이킹소다를 건강과 미용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플라크 = 칫솔에 베이킹소다 가루를 묻혀 양치하면 플라크를 제거한다. 장기간 치약과 병행해 사용하면 잇몸 질환 예방을 돕는다. 구취를 제거하는 구강청결제로 써도 좋다. 물 반 컵에 베이킹소다 1티스푼을 넣어 녹인 용액으로 입안을 헹군다. 시판 제품처럼 박하향 등으로 구취를 가리는 게 아니라, 냄새 자체를 제거한다.
◆체취 = 겨드랑이 등에서 나는 체취의 원인은 산성 물질이다. 베이킹소다는 이 물질을 중화한다. 아침에 겨드랑이에 살짝 뿌리면 효과가 있다. 가루가 날리는 게 신경 쓰인다면 시판 제품 중 탄산수소나트륨이 주성분인 상품을 고른다.
◆모기 = 벌레 물린 데 바르면 가려움, 통증, 홍반을 가라앉힌다. 베이킹소다 3을 물 1에 개어 반죽을 만든다. 그 반죽을 벌레 물린 자리에 바르고 20분 후에 씻어낸다. 물린 곳이 많다면 베이킹소다 반 컵을 넣은 욕조 물에 몸을 담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속 쓰림 = 병원이나 약국을 찾기 어려운 시간에 속이 쓰리다면 베이킹소다를 사용할 수 있다. 물 반 컵에 베이킹소다 반 티스푼을 타 마시면 응급 제산제 역할을 한다.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제산제의 주성분도 베이킹소다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속 쓰림이 장기, 반복적으로 이어진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각질 = 베이킹소다를 세안용 스크럽으로 쓸 수 있다. 먼저 세안제로 얼굴을 씻는다. 베이킹소다와 물을 3대 1로 섞은 반죽을 얼굴에 바르는데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구석구석 마사지한다. 물로 헹궈 마무리한다.
그냥 소다죠. 설탕으로 띠기할때 마지막에 넣는거.
식용이라는 말을 빼먹으면 애들이 위험할수 있음. 청소용 베이킹소다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