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로 모른다” 빨리 늙고 있다는 신호 5
◆ 나도 모르게 피부를 벅벅 긁는다
◆ 가르마가 넓어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20~30대 사이에서도 탈모가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이른 사춘기다. 남성형 탈모가 사춘기 발생 10년 후부터 시작되는데, 사춘기 시작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탈모 시기도 빨라졌다는 것. 또한 기름진 육류나 튀김 섭취량이 늘면서 남성호르몬 DHT가 증가해 탈모가 유발됐다는 주장도 있다. 특히 부모님 쪽 한 분이라도 탈모가 있었다면 조기부터 머리숱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 걷는 속도가 확연히 느려졌다
◆ 스마트폰을 점점 멀리서 본다
◆ 계단 오를 때 나도 모르게 “끙끙” 거린다
문제는 근육 감소는 삶의 질과 관련이 있다는 데 있다. 근육이 빠지는 것을 당연한 노화 과정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근육량이 줄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근육 감소를 방치하면 근육의 대사조절 기능이 방해돼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같은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고 근육의 혈당 흡수와 사용 능력이 저하돼 당뇨가 생길 수 있다. 기초대사량이 감소해 복부에 내장지방이 쌓이고, 고혈압 위험도 높아져 심혈관질환 위험도 커진다. 한 연구에 따르면, 근육 감소가 있는 남성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사망률이 1.5배 높았다.
평소 걷기 같은 유산소운동뿐만 아니라 스쿼트, 팔굽혀펴기 등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지켜야 한다. 특히 인체에서 근육이 가장 많은 부위가 하체이므로 하체 근력운동을 필수로 하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과 함께 단백질 및 비타민D 섭취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내얘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