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에도 영향? 비타민 D 기본상식 5가지

비타민 D.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타민 C와 함께 최근 가장 회자되고 있는 비타민은 바로 비타민 D다. 뼈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D는 최근 보충제도 많이 나와있다. 그러나 비타민 D와 관련된 오해와 잘못된 정보도 많다고 미국 건강전문매체 에브리데이헬스는 지적했다.

1. 비타민 D를 많이 섭취할수록 좋다?

비타민 D는 많은 경우 부족하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 역시 건강에는 좋지 않다. 적정권장량 이상을 섭취하게 되면 칼슘 흡수를 증가시켜 체내 칼슘이 축적되는 부작용을 가져오게 된다.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은 비타민 D 과다 섭취로 인해 메스꺼움, 구토, 잦은 배뇨, 허약함, 뼈 통증, 신장 통증 등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때문에 보충제를 먹기 전에 우선 정말로 보충제가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의사와 상의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2. 비타민 D 보충제를 먹어야 하나?

비타민 D는 햇볕을 쬐면 얻을 수 있는 영양소다. 그러나 실내 활동이 많은 이들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지나치게 많이 바르는 사람들은 충분한 햇볕을 쬐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매일 태양에 충분히 노출되면 적정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지만,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충분하게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보충제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한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될 경우에는 피부암 발생과 주름 증가의 위험이 늘어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3. 음식만으로 충분한 비타민 D를 얻는 것은 쉬울까?

음식만으로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비타민D를 충분히 함유하고 있는 음식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가장 흔한 비타민 D 포함 음식 중에는 달걀, 체다 치즈, 우유, 시리얼과 같은 강화 식품 등이 있다. 그러나 함유량이 높지 않기 때문에 햇볕을 충분히 쬐거나 보충제를 먹는 등 보조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4. 비타민 D 부족은 기분과도 관련이 있다?

2018년 7월 ‘유전자와 영양’이라는 학술지에 발표된 쥐의 뇌세포를 이용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가 세로토닌의 생성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로토닌은 기분과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낮은 비타민 D 수치와 기분 장애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

우울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미국의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우울증과 피로가 비타민 D 수치가 낮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비타민 D를 정상 범위에 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5. 비타민 D 보충제와 체중 감량의 관계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지적한 바에 따르면 비만과 비타민D 결핍 사이에는 상관 관계가 있다. 한 연구에서는 비만·과체중 여성이 보충제로 비타민D 수치를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린 뒤 저칼로리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할 경우 비타민D를 이상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지 못한 여성보다 체중이 더 많이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비타민 D 섭취만으로 체중이 준다는 명확한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다만 충분한 비타민 D를 갖는 것은 사람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도울 수 있고, 이것은 결국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뼈의 통증과 통증이 운동을 못하게 하고, 비타민 D 보충제를 통해 그런 통증이 없기 때문에 운동을 더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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