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노인에게 좋은 음식

[날씨와 건강] 치매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린 뒤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등 전국이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전망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노인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이다. 노인의 날을 맞아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한다.

▷커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커피는 간암, 자궁 내막암, 전립선암 등 몇 가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커피의 페닐인단(phenylindane) 성분은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씨병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강황= 카레의 노란 빛깔을 내는 강황은 항산화 성분과 항염증 물질이 풍부하다. 특히 강황에 든 활성 성분인 ‘구르구민’은 만성 염증을 다스리고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줄인다. 두뇌 기능을 개선하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베리류= 아사이베리, 블루베리, 블랙베리와 같은 베리류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이로 인해 두뇌가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고,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꼭 지켜야할 식습관 원칙이 있다. 첫째, 저녁을 일찍 먹을 것. 그래야 자는 동안 위장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둘째, 천천히 먹을 것. 음식을 천천히 먹어야 적절한 선에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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