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변화로 체지방 빨리 없애는 방법 5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계속해서 똑같은 것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장애라고 했다. 이 말은 운동과 다이어트 방식에도 적용된다.
오랫동안 같은 다이어트 법을 반복해 왔다면 이제 변화를 가져올 필요가 있다. ‘잇디스닷컴’과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약간의 변화로 체지방을 빨리 태울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1. 저녁식사를 일찍 끝내라
연구에 따르면, 저녁을 오후 5시 전후로 일찍 먹으면 체지방과 탄수화물 연소 패턴이 변해 지방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 오전 8시 경 아침식사를 할 때까지 공복 시간을 길게 하면 체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식사를 하면 소화기관은 음식을 처리하고 흡수하기 시작하는데 이런 과정은 4~5시간이 걸린다. 이 때에는 주로 섭취한 탄수화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해 에너지를 만든다. 탄수화물 처리가 끝나면 신체에 축적된 지방을 사용하는데 이 때 지방이 연소되면서 체중이 감소한다.
2.생선을 먹어 신진대사를 높여라
많은 사람들이 생선에 들어있는 기름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이는 렙틴이라는 호르몬 수치 때문이다. 체지방량이 많은 사람은 렙틴의 생산량도 많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생선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몸속 렙틴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렙틴 수치가 높으면 대사율이 낮다. 따라서 지방을 없애려고 하면 생선을 먹는 게 좋다.
3.운동 순서를 바꿔라
판에 박힌 틀에서 벗어나라. 헬스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즐거워질 뿐만 아니라 칼로리 소모도 확 늘어난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주일에 세 번 정도 똑같은 운동을 한다.
유산소 운동을 30~60분 정도 한 뒤 기구를 가지고 하는 근력 운동 몇 가지를 돌면서 한다. 여기에 변화를 줘 30분 정도 고강도의 근력 운동을 한 뒤 15분 정도 고강도의 인터벌 운동을 하는 것이다.
고강도의 인터벌 운동은 짧은 시간 동안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면서 중간 휴식기를 갖는 운동법이다. 이런 운동을 1주일에 두 번만 해도 일반적으로 하는 운동을 1주일에 90분씩 3회 하는 것보다 더 큰 효과가 있다.
4.많이 걸어라
더 많이 걸을수록 더 활동적이 된다. 더 활동적이 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고 체중을 더 많이 줄일 수 있다. 친구나 반려견과 함께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요즘 같은 때에는 미세먼지 등의 대기 환경을 잘 체크한 뒤 걷기 운동을 해야 한다.
5.칼로리 섭취 방법을 다양화하라
우리 몸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똑똑하다. 매일 1500칼로리를 정확하게 섭취하다보면 대사 작용이 정체기에 들어간다. 이때 우리 몸에 힘을 불어넣어 대사 작용을 활성화시키려면 트릭이 필요하다. 하루는 1200칼로리를 섭취하고 그 다음날은 1800칼로리를 섭취하는 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섭취량에 균형을 맞추면서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체지방을 더 빨리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