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늘어난 뱃살…줄이는데 좋은 제철 채소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무더위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살, 특히 뱃살이 늘었다고 하소연하는 사람이 많다. 차츰 날씨가 좋아지면 운동 등으로 활동량을 늘려 뱃살을 없애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뱃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면서 복부에 지방을 쌓이게 하는 신체의 작용을 감소시키는 채소들이 있다. ‘잇디스낫댓’이 소개한 이런 여름 채소 5가지를 알아본다.

1. 애호박

비타민B 복합체중 하나인 리보플라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은 적혈구 생산과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데 필요하다. 리보플라빈 등의 영양소가 많다는 것은 건강한 다이어트에 좋다는 뜻이다.

2. 방울토마토

94%가 수분으로 칼로리가 아주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피부 건강에도 좋다. 영양소가 풍부해 더울 때는 육류 대신 먹어도 좋다.

3. 비트

6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인 비트에는 베타인이라는 미량 영양소가 들어있다. 이 성분은 복부지방과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를 잠그는 효능이 있다.

비트에 들어있는 질산염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엽산도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또 섬유질이 풍부해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킨다.

4. 줄콩

칼로리가 낮고 지방이 전혀 없다. 이 녹색 콩에는 섬유질과 철분이 풍부하다.

5. 홍피망

오렌지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3배나 높다. 항산화제가 풍부해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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