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못지않게 효과 있는 6가지 활동
운동을 한다고 하면 일주일에 3번은 헬스클럽에 가거나 해가 뜰 때 하는 조깅 등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실내운동시설 이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밖에서 하는 운동도 쉽지 않다.
하지만 이미 당신이 일상생활에서 하고 있는 신체 활동 중에는 이런 운동만큼 효과가 있는 것들이 있다. 비용이나 거리 부담 없이 집에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활동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액티브비트닷컴'이 이런 신체 활동 7가지를 소개했다.
1. 청소하기
빗자루나 대걸레, 진공청소기를 가지고 청소를 하다보면 신진대사가 높은 수준으로 증가한다. 마루를 비롯한 집안 청소를 30분 정도하면 187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다. 30분 정도 진공청소기로 청소 작업을 하면 119칼로리를, 창문을 닦으면 167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먼지 털기, 걸레질하기, 화장실 청소 등 약 두 시간 동안 간단한 집 안 청소로 600칼로리나 소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5km 달리기의 칼로리 소모량인 374칼로리보다 약 두 배나 많은 수치다. 청소만으로 10km 달리기의 효과를 내는 것이다.
2. 반려견과의 산책
반려견과 1시간 정도 산책을 하면 약 250칼로리가 소모된다. 탄산음료 한 캔의 열량은 약 200칼로리이며 치즈버거 한 개는 700칼로리가 넘는다. 이런 음식을 먹었다면 반려견과 산책을 두 번 하면 된다.
산책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하루 동안 피로해진 뇌가 긴장에서 회복되는 것을 돕는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 뭔가를 먹어서 푸는 사람이라면 식사 후에 바로 운동화를 신고 집밖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3. 정원 가꾸기
정원을 가꾸는 일이 살빼기에 무슨 큰 도움이 되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잡초를 제거하는 일도 1시간 당 200~400칼로리를 소모시키며 잔디를 깎는 것도 350칼로리까지 열량을 태운다.
4. 접시 닦기
접시 닦는 일을 1시간 정도 하는 데에도 약 100칼로리가 들어간다. TV 등을 보면서 접시 닦기를 하면 힘들지 않게 할 수 있다.
5. 장보기
슈퍼마켓까지 걸어가 장을 보는 일은 신진대사를 가속화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체중 70킬로그램(㎏)인 사람이 카트를 밀면서 장을 보면 30분 만에 130칼로리가 소모된다. 계산대 앞에서 서서 있는 것만도 30분에 47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6. 세탁하기
세탁을 하고 빨래를 건조대에 너는 행동도 살빼기 효과가 있다. 몸무게가 68㎏인 사람이 빨래를 모아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 일을 15분 정도 하면 37칼로리가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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