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지능지수가 좋아지거나 더 똑똑해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집중력을 높이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죠. 미국 ‘웹 엠디’가 그런 음식을 소개했습니다.
1. 카페인
커피, 초콜릿, 에너지 음료 등을 적당량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졸음을 쫓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남용은 금물.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초조하고 불안해져 집중력을 해칩니다.
2. 당분
당은 뇌를 가동하는 연료입니다. 오렌지 주스 한 잔이 일시적으로 기억력, 사고력 등 정신적 능력을 높일 수 있죠. 역시 남용은 부작용을 부릅니다. 단 음식을 너무 먹으면 오히려 기억력이 나빠진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장기간 당분 섭취가 과도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집니다.
3. 생선
두뇌 활동을 돕는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치매와 뇌졸중 위험이 크게 낮아지고 기억력 등 두뇌의 능력을 오랜 세월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견과류
항산화제인 비타민E가 풍부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이 저하에 도움이 됩니다. 설탕이 적게 든 다크 초콜릿을 곁들이면 항산화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5. 블루베리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등 치매 위험을 낮춥니다. 동물 실험 결과, 늙은 개체여도 블루베리를 많이 먹으면 학습능력 등 정신적 능력이 젊은 개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