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행복해지는 음식 4
기분이 처진다 싶을 땐 푹 자야 합니다. 땀을 흘리고,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하죠.
케이크나 아이스크림처럼 단 음식은 우울을 잊게 하지만 잠시 뿐입니다. 짠 음식, 기름진 음식도 마찬가지. 기분은 다시 가라앉고, 그 정도는 음식을 먹기 전보다 더 심해지기 마련이죠.
그렇다면 뭘 먹어야 할까요? 미국 ‘야후!라이프’가 행복을 주는 음식 4가지를 소개했습니다.
1. 호박씨
아연과 마그네슘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면역 전문의 타즈 바티아 박사에 따르면 아연과 마그네슘은 우리 기분을 좌우하는 영양소입니다. 긴장을 풀고 고요하게 쉴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죠. 호박씨를 먹으면 행복 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도 왕성해집니다.
2. 다크 초콜릿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 먹으면 카카오 덕분에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마그네슘과 함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돕는 효과도 있죠. 카카오 함량이 적어도 70%인 제품을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3. 버섯
버섯을 먹으면 에너지가 솟습니다. 머리가 잘 돌아가고, 세포 대사도 활발해지죠. 비타민 B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바티아 박사에 따르면 비타민 B는 불안과 우울을 다스리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샐러드, 파스타는 물론 된장찌개를 끓일 때도 버섯을 넣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4. 아보카도
비타민 E와 오메가9 지방산이 넉넉해서 인지력은 높이고 우울감은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9 지방산은 오메가3 지방산과 비슷한 효능을 가집니다. 염증을 다스리고 심혈관계 질환, 치매 등을 예방하는 것. 아보카도를 먹으면 세로토닌 수치도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