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부룩한 속을 가라앉히는 음식 7
혹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속이 더부룩한 팽만감을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복부 팽만감은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 발생합니다.
간밤에 먹은 야식일 수도, 여성이라면 생리가 원인일 수도 있죠.
그렇다면, 음식으로 복부 팽만감을 다스릴 수는 없을까요?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정리한 불쾌한 복부 팽만감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고추
고추에 든 캡사이신은 소화 효소 배출을 늘려 뱃속 가스를 줄이고, 더부룩함을 유발하는 소화기 속 나쁜 박테리아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생강
항염증,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습니다. 또 단백질 분해를 돕는 소화 효소도 함유하고 있죠. 초밥을 먹을 때 흔히 생강이 함께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따뜻한 차로 만들어 식전 혹은 식후에 마시면 침, 위액, 담즙 배출을 늘려 소화를 돕습니다.
3. 바나나
칼륨이 풍부해 팽만감을 가라앉히고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습니다. 특별한 가공이나 조리가 필요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므로 복부 팽만감이 잦은 사람은 가방에 한두 개 넣어 다니기도 편하죠.
4. 레몬
구성 성분이 위액과 비슷합니다. 소화를 도와 가스 생성을 줄이죠. 식사에 레몬주스를 곁들이면 동물성 단백질, 유제품, 글루텐 등의 잘 소화할 수 있습니다.
5. 마늘
냄새가 꺼려지긴 하지만, 복부 팽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나트륨이 많은 음식에 곁들이면 오히려 팽만감이 심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6. 수박
멜론, 참외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과일들은 천연 이뇨제죠. 체내의 수분과 나트륨 배출을 도와 더부룩함을 가라앉힙니다.
7. 요거트
몸에 좋은 유익균 덩어리입니다. 식사 후에 설탕이 많이 든 후식 대신 생과일을 섞은 저지방 요거트를 먹으면 소화가 잘됩니다. 당연히 무설탕 요거트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