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음식 섭취 후 꼭 먹어야 할 식품 4가지!
즐거운 연휴 보내셨나요? 저도 오랜만에 꿀 같은 휴식을 보냈습니다. 4일간 놀고 먹은 덕분에 살이 찌긴 했지만요. 여러분도 늘어난 살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아직도 남아 있는 명절 음식을 해치우면서 살찔 걱정도 덜어주는 식품들 소개해 드릴게요!
이번 설에도 기름진 명절 음식으로 고민한 분들 많죠? 오랜만에 보는 가족-친지들과 어울려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속도 좋지 않고 건강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설음식 섭취 후에는 과일을 꼭 먹는 것이 좋아요. 특히 당근이나 사과, 배 등을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왜 일까요?
당근, 당근~!
당근은 섬유질이 풍부해 기름진 음식에 많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당근 100g에는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7,620㎍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의 하루 필요 섭취량이 1,260㎍ 이상임을 볼 때 상당히 많은 양입니다. 베타카로틴은 눈 건강과 면역체계 유지, 몸의 성장과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당근이 건강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것도 풍부한 베타카로틴 함유량 때문입니다. 당근은 생으로 먹으면 흡수율이 10%정도에 불과하지만 익히거나 기름에 조리하면 30-50%로 높아집니다. 당근을 효율적으로 섭취하려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과육부분보다는 껍질 부분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죠!
먹으면 예뻐지나? - 사과
사과에는 펙틴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우리 몸의 장이 산성화되면 나쁜 균이 늘어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펙틴은 장을 약산성으로 유지시켜주며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펙틴은 대장에 쌓여 단단해진 변을 부드럽게 해 배변을 촉진해주죠. 기름진 설음식을 먹은 후 사과를 섭취하면 변비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펙틴은 껍질 가까이에 있어 가능하면 껍질을 깎지 말고 먹는 것이 좋아요!
달고 시원한 배!
배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 예방에 좋고 탄 음식을 먹은 후 생길 수 있는 대장 내 발암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배에는 피로회복과 면역기능 강화에 좋은 유기산과 비타민, 아미노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요. 과육 중에 유기산은 0.2% 내외로 사과산(malic acid)과 구연산(citric acid)이 대부분으로 몸 안의 피로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산화로도 유명한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동맥에 쌓이는 침전물을 억제시켜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도 하죠.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인지 기능 개선과 뇌 활동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몸 세포의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완화시키거나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평소에도 건강에 좋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보니까 또 새로우시죠? 설 연휴에 쉽게 볼 수 있는 식품들을 소개해드렸으니, 과한 연휴 음식에 찜찜하시다면 식후 디저트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