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된다면, '이것' 관리부터 꼼꼼하게
치매는 암보다 무서운 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큰 고통을 안기는 질병입니다.
현재까지 치매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는 만큼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한데요,
치매 예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잇몸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데요?
노르웨이 베르겐대학교 연구팀이 치은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치은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입에서 뇌로 이동할 수 있다는 DNA 기반 증거를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오틀 마이델 박사는
해당 박테리아가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고 병의 진행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마이델 박사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꼼꼼한 칫솔질 및 치실 사용을 권유했는데요,
특히 알츠하이머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한 치은염 예방이 중요하다고 하니
평소 치아 및 잇몸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주기적으로 검진받는 것, 잊지 마세요~
이번 연구 결과(Porphyromonas gingivalis in Alzheimer’s disease brains: Evidence for disease causation and treatment with small-molecule inhibitors)는 ScienceDaily, New York Post 등의 외신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