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00칼로리 줄이는 방법 4가지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식단 조절이 필수이고 먹는 식품의 칼로리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하지만 매번 칼로리를 계산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고, 그냥 무시하자니 칼로리 초과가 걱정될 수 있죠.
그렇다면 평소 식습관에서 하루 500칼로리를 태우는 방법만 잘 따라 해보세요.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일상 속 500칼로리 줄이는 간단한 방법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같은 방법으로 1주일 동안 매일 500칼로리씩 줄이고 태우다보면, 3500칼로리로 구성된 지방 1파운드, 즉 중성지방 0.45kg이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1. 아침에 섬유질을 먹어라
아침에 밥, 빵이나 토스트 대신 섬유질이 풍부한 시리얼 한 그릇, 베리류 주스 한잔이면 500칼로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섬유질 자체는 제로 칼로리이기 때문에,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도 칼로리가 대체적으로 낮습니다. 그러면서도 포만감을 높여 나중에 음식을 덜 찾게 합니다.
2. 오래 잘 씹어라
연구에 따르면, 음식을 입안에 넣고 씹는 횟수는 평균 15회. 만약 40회 정도로 오래 음식을 씹으면 칼로리의 12%를 덜 섭취하게 됩니다. 음식을 오랫동안 씹으면 공복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량이 낮아지죠.
그렐린은 위에서 분비되는 내분비물로 허기를 느끼게 하며, 식욕과 음식 섭취 양을 조절하는 데도 영향을 미칩니다.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으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돼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게 됩니다.
3. 물을 마셔라
과일주스 등 당이 들어간 음료는 칼로리가 높습니다. 마르가리타 같은 칵테일에도 설탕이 가득 들어있어 한 잔 마실 경우 무려 600칼로리를 넘을 수 있습니다.
마르가리타 두 잔을 먹으면 하루 섭취 열량의 반 정도를 먹게 되는 셈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고, 물 외 다른 음료를 찾고 싶을 땐 증류주나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면 하루 총 음료섭취 양에서 칼로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신체활동을 더 늘려라
15분 동안 활발하게 걸으면 약 100칼로리가 소모됩니다. 시간 날 때마다 업무시간에 일어나 여기저기 왔다갔다, 일어서서 몸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하루 500칼로리를 금방 태울 수 있습니다.
걷기 할 시간이 도저히 나지 않는다면 일어서 있는 시간을 더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1시간 동안 앉아 업무를 볼 때 소모되는 칼로리는 60칼로리, 이에 비해 서서 일하면 앉아있을 때의 두 배, 120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