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려도 좋은 뜻밖의 식품 6
주방에 요리하지 못한 식품들이 쌓일 때가 있죠. 냉장실에 더 오래 놔두면 상할 것 같아서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음식 낭비를 줄이기 위한 생활의 지혜 중 하나로 냉동실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데일리메일’이 식품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얼려서 사용해도 되는 의외의 식품 6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생각조차 못했던 식품들까지도 얼리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해서 음식물 쓰레기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1. 버섯
버섯을 얼리기 전에는 특별한 사전작업이 필요합니다. 먼저 버섯을 얇게 저며서 큰 접시 위에 정렬하듯 놓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버섯 조각끼리 서로 겹치지 않게 두는 것.
이렇게 버섯을 잘 정렬한 접시를 냉동실에 넣고 2시간 정도 먼저 얼립니다. 이후 보관용기에 옮겨 다시 냉동실에 넣습니다. 이 특별한 작업은 버섯 조각이 서로 얼러붙어 나중에 사용 시 아무렇게나 부스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2. 달걀
달걀을 얼려도 되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물론 달걀껍질에 쌓인 채로 그대로 냉동실에 두면 안 됩니다. 달걀 내용물 결정이 팽창하면서 터져버리기 때문이죠.
달걀껍질을 깨고 내용물을 얼리면 됩니다.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지 않고 그대로 용기에 담아 얼릴 수도 있고,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각각 용기에 담아 얼릴 수도 있습니다.
분리해두면 베이커리를 할 때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용기에 날짜 라벨을 붙여놓으면 이후 사용 순서를 쉽게 판단할 수 있죠.
3. 단단한 치즈
모든 치즈를 얼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크림치즈와 같은 물렁한 치즈는 냉동실 안에서 제대로 얼려지지 않고 물기만 많아질 뿐입니다.
먹고 남은 치즈 중 단단한 치즈 종류는 위생봉지나 용기에 담아 밀봉해서 얼려둡니다. 치즈의 늘어지는 성질이 오히려 더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4. 아보카도
적당히 익은 아보카도는 구입 후 수일 내 바로 먹지 않으면 물렁해지고 상하기 쉽습니다.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반으로 갈라 씨를 뺀 후 원하는 모양으로 썬 뒤 용기에 담아 냉동보관 합니다.
아보카도 육질 위로 레몬이나 라임 즙을 짜서 뿌리는 것도 좋습니다. 향과 풍미까지 오래 보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허브
허브 종류는 신선함의 지속력이 매우 짧습니다. 냉장고에 있더라도 금방 축 늘어지고 말죠. 이 까다로운 식물을 잘 다듬은 다음 냉동실에 넣어보세요.
신선함에 더해 향까지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장실에서 금방 말라 버리는 생강도 냉동보관이 가능합니다.
6. 버터
오래 보관하기 위해 당장 필요한 버터 통 하나만 빼고 냉동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얼려지더라도 아이스크림처럼 긁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먹고싶은데로 먹기~~
두부 얼렸다가 먹으면 쫄깃한맛이 저는 좋아서 가끔 얼려요
확실히 입맛은 천차만별인가보네요 저는 얼렸다 먹으려니 영ㅡㅡ두부맛도 안나고 버려버렸슈
저도 두부 얼려 먹으면 좋다는 전문가의 말 들었어요. 식감이 스펀지처럼 푹신푹신 좋아요. 이유 확실하게 알려 줘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날콩가루로 두부 만들어 먹어도 좋대서 샀지요. 직접 해 먹는 것도 어렵지 않고..^^ 모두 모두 건강합시다!
백종원님이 알려 줘서 저도 두부 얼려서 찌개 끓을때 넣어 봤는데 식감이 넘 좋더라구요 원래 두부 흐물거려서 별로 안좋아했는데~
동의합니다
조은 댓글, 의견을 나누는 댓글은 늘 존경을 받습니다. 얼굴이 안나온다고 타인을 무시하는 댓글은 그 인격이 보이지요. 두부를 얼리는 것은 한번 해보아야겟습니다. 얼린 두부를 요리해 먹는 나라도 의외로 많더라구요
이야 댓글달수 있는곳도 있네 신기하다
저도 예전에 모르고 버렸다 우연히 알게되서 얼렸다 요리해서 먹으니 쫄깃하니 색다른 식감으로 전 좋았어요.개인차 인 것 같아요
두부를 얼린뒤 해동해서 사용하면 이점이 많습니다. 특히 구운뒤 조림을 한다거나 튀김용으로 사용후 소스와 함께 드시면 쫄깃한 식감과 진한 소스가 가미되어 맛있는 요리가 만들어지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들이 그냥지나가기 어렵네 두부를 얼렸다고 영양소가 배가되는것이 아니라 인체가 흡수하는단백질의 량이6배가 된다는 논문이 있어..벌써부터 식품영양학자들은 두부를 얼려다가 녹여 구멍이 숭숭생겨 맛도 좋아진다고 떠들어 대고있소..
남은 식빵도 얼렸다가 녹여서 먹으면 좋아요 녹말이 얼어서 막 딱딱해지거나 그러지않아요(식품과전공)
저두요 싸게 팔 때 얼렸다가 먹기 2일전 냉장고 옮겨 녹여 물기 빼 요리에 쓰면 좋더라구요
찌개용은 얼린두부가 젤맛나여 구멍뽕뽕생겨서, 일부러 두부 사자마자 미리 얼리는데.
언 두부처럼 맛없는 두부는 아마 이세상에 없을 걸 요.
두부도 얼리면 영양이 배가 된다는 말을 들어본것 같아요.
두부의 영양소가 배가 된다는건 건조전 두부 크기와 냉동실에서 건조되어 작아진 두부의 크기를 생각안하고 실험한 잘못된 정보에요
두부를 얼렸다고 영양소가 배가되면 기아문제도 해결되겠네요 호호홓
두부는 얼렸다 드시면 스펀지처럼되서 못먹어요~^^ 노추천
달걀을 얼릴수 잇다는 법도 알게 됫네요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