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에서 벗어나는 방법 8

코골이에서 벗어나는 방법 8
[사진=Kamil Macniak/shutterstock]

밤새 ‘드르렁’ 거리는 소리를 내는 코골이는 골칫거리죠. 밤새 코를 골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다음날 하루가 무기력해집니다. 또 옆 사람의 수면을 방해해 파트너마저 피곤한 하루를 보내게 만들죠.

숨을 쉬면 목구멍을 통해 공기가 지나가는데 비만 등의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통해 공기가 지나가면 목구멍 연조직이 진동하면서 코골이를 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골이는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확률이 높습니다.

수면의학 전문가들은 “코를 골면 호흡을 하는데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게 된다"라며 “코골이는 원칙적으로 정상적인 신체 현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코골이를 하는 사람들은 수면 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룻밤 사이에 많게는 수백 번씩 호흡이 정지됩니다.

수면 무호흡증은 심장마비, 우울증, 당뇨 등의 위험도를 높여 또 다른 건강 이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폭스뉴스’가 코골이를 자연스럽게 줄이는 방법 8가지를 소개했습니다.

1. 입 다물고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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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입을 벌린 채 자는 것입니다. 입을 벌리고 자면 숨을 들이 쉴 때 목구멍의 조직을 건드려 진동이 발생합니다. 입 벌림 방지 테이프나 코골이용 마우스피스를 착용하고 잠을 자면 코골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체중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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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이 되면 목 부위에 쌓인 지방 조직이 기도를 압박해 부드러운 조직의 진동을 강화시킵니다. 전문가들은 “지방이 쌓이면 목 안의 공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코골이가 나타나게 된다”며 “살을 빼면 다양한 측면에서 건강이 개선되는데 코골이를 감소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3. 적절한 수면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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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똑바로 하고 누우면 목에 많은 압박이 가해져 코골이가 심해지는 반면 옆으로 누우면 코골이 증상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똑바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 자기가 쉽지 않죠.

전문가들은 “등에 테니스공과 같은 물체를 붙이고 자면 똑바로 누워 잘 수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옆으로 눕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4. 코 안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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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콧길을 활짝 열어놓기 위해 잠자기 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게 좋다”고 말합니다. 샤워를 할 때 식염수로 코 안을 씻어내면 촉촉하게 습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알레르기 유발 항원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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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시트나 베갯잇 등을 자주 교체해 침대에 있는 먼지 진드기 등을 줄이고 반려동물을 침실 밖으로 나가게 해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제거하면 코골이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염증 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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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이 있으면 목과 비강 속 콧길을 좁게 만듭니다. 전문가들은 코 안의 염증을 없애기 위해 몇 가지 허브와 땀을 내서 수분 저류 증상을 없애는 적외선 사우나기를 추천합니다.

7. 목 위치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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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 베개에 목을 잘못 베게 되면 머리로부터 체액이 흘러나오는 관을 막게 되며 이에 따라 점액질이 증가하게 만듭니다. 이럴 때는 특별히 고안된 목베개 등목을 잘 지지하는 방법을 찾으면 코골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8. 잠자기 전 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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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눕기 전에 을 마시면 코골이가 심해집니다. 술은 기도를 열어주는 근육을 이완시켜 기도를 좁아지게 만듭니다. 음주는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코골이를 하는 사람이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더욱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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