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날씨…건강 지키려면
[날씨와 건강] 큰 일교차에 맞서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충청권과 전북, 경북 지방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7~15도,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일교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5월도 3분의 1이나 지났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함이 느껴지는 등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크면 체온유지가 어려워져 면역력이 저하되고 평소 몸의 취약한 부분에 탈이 나기 쉬우므로 특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충분과 휴식과 수면은 기본이며 식단은 비타민과 단백질, 탄수화물 등 각종 영양소가 조화롭게 포함되도록 구성한다. 힘들다면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 B, C, D, E 등이 함께 있는 복합영양제를 권장한다.
특히 물은 영양소를 운반하고 과식을 막으며 해독작용을 하므로, 기상 직후부터 1시간 간격으로 물을 마시도록 한다. 물을 많이 섭취하면 안 되는 질병을 가진 환자들 외에는 성인 기준 하루 1L 가량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의 경우 평소 운동량이 적었다면 무리한 운동이 오히려 병을 부를 수 있으므로 약한 강도로 시작해서 조금씩 강도과 시간을 늘려가도록 한다. 소화할 수 있는 선에서 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운동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