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기능에도 타격!' 패스트푸드 당장 끊어야 하는 이유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다. 간편하고 맛 있기는 하지만,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비만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양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패스트푸드는 단순히 체중뿐만 아니라, 뇌 건강과 뼈 그리고 심리상태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렇다면 과연 패스트푸드를 끊으면 우리 몸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몸이 붓지 않는다
패스트푸드는 나트륨으로 가득 차 있다.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보통의 버거에는 하나에는 1500mg에서 2000mg 사이의 나트륨이 포함돼 있다. 미국 심장협회에서 하루 권장하는 나트륨양은 2300mg이다.
만약 패스트푸드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다면 나트륨 과다섭취를 가능성도 훨씬 줄어들게 된다. 그러면 나트륨 과다섭취로 몸이 자주 붓는 일도 없어진다.
-심장병의 위험이 낮아진다
미국 심혈관 전문의학지 서큘레이션 (Circulation)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패스트푸드를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으면, 드물게 먹거나 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의 높은 지방과 나트륨 함량은 심장병의 원인이 된다. 영국 의학전문지인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은 미국인들이 나트륨 섭취를 줄인다면 매년 심장마비도 9만9000여 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
패스트푸드의 위험성은 단 몇 주만에도 나타날 수 있다. 의학전문지 뇌·행동·면역 (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햄버거와 감자튀김 등 이른바 정크 푸드를 먹은 쥐들은 불과 일주일 만에 기억력 감퇴와 인지 능력 부족을 보였다.
오리건 보건 과학 대학의 연구원들은 MRI를 통해 트랜스 지방의 혈중 수치와 뇌 부피와 비교했다. 연구진들은 트랜스 지방이 실제로 사람의 회백질을 수축시켜 세포막의 좋은 지방을 대체하고 의 기능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영양학 관련 잡지인 '공공건강 영양학(Public Health Nutrition)'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은 더 높은 우울증과 관련이 있고, 패스트푸드를 먹을수록 우울증에 걸릴 위험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 공중 보건 대학의 연구원들이 뇌·행동·면역 (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햄버거 세트에 포함된 탄산음료, 정제 탄수화물, 붉은 고기, 마가린과 같은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많이 먹은 여성들은 신선한 야채와 건강한 지방 등과 같은 음식들은 먹은 여성들에 비해 12년 동안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41%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당뇨병 위험이 줄어든다
패스트푸드 식단은 정제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이나 트랜스 지방이 많이 포함된 대표적 식단이다. 이런 음식들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게 돼 인체는 점점 더 많은 당분을 혈액으로 방출하게 된다.
이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뿐만아니라, 곧바로 제2형 당뇨병의 위험도 엄청나게 높인다. 의학전문지 랜싯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은 인슐린 저항성을 키울 가능성을 두 배로 늘린다.
-뼈가 튼튼해 진다
나트륨 과다섭취는 고혈압 등 여러 성인병을 일으키는 원흉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뼈를 약하게 만든다.
나트륨을 더 많이 섭취할수록, 우리의 몸은 소변을 통해 더 많은 칼슘을 내보낸다. 이는 골다공증과 골절의 위험을 높인다. 그러나 패스트푸드를 끊는다면 이같은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논설문에도움이되내
엊저녁에도 햄버거,감자튀김 먹었는데 괜히 제 몸한테 미안하네요 몸에 좋지않은 음식은 왜이렇게 입은 좋아하는지. 뇌에 뼈에도 좋지않은 영향을 미친다고하니 앞으로는 한달에 3번 정도로 줄여봐야겠어요 작심한달이 되지 않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