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불면증 개선…체리의 건강 효능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체리. 과거에는 백화점 식품 매장에 가야만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이다.
체리에는 단 맛과 신 맛의 두 종류가 있다. 단 맛 나는 스위트 체리는 간식으로 그냥 먹지만, 신 맛 나는 타트 체리는 주로 요리와 제빵에 사용한다. ‘에브리데이 헬스닷컴’에서 슈퍼푸드 체리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했다.
어떤 건강상 이점이 있을까
몸집은 작아도 영양이 풍부한 체리는 연구를 통해 여러 가지 건강상 이점이 밝혀졌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영양학자 사만다 헬러에 의하면 체리는 섬유질, 비타민 C, 칼륨, 폴리페놀 같은 건강한 화합물의 좋은 원천이다.
대표적인 것이 통풍이다. 2019년 12월 발표된 통풍 관련 6건의 연구에 대한 메타 분석에서 체리를 섭취한 참여자들은 그렇지 않은 참여자에 비해 통풍 재발이 적게 발생했다. 체리가 혈액 내 요산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드러났다. 체리는 또한 염증을 감소시켜 향후 통풍이 도지는 현상을 잠재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
불면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타트 체리는 우리가 수면을 준비할 때 분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공급원이다. ‘유럽 임상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20명이 참여한 무작위 실험에서 타트 체리 주스 농축액을 1주일 동안 섭취한 사람들은 멜라토닌 수치가 증가했다. 그 결과 이들은 위약을 섭취한 그룹에 비해 더 오랜 시간, 더 나은 수면을 취했다고 보고했다.
체리는 질병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인간 대상 29건의 연구를 분석한 논문이 2018년 3월 ‘뉴트리언트’에 실렸다. 이 논문에 의하면 체리는 질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히는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여준다. 또한 힘든 운동 후 근육통 감소 및 혈압 저하에도 도움이 된다는 강력한 근거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살 빼는데 도움이 될까
체리는 체중 감량 다이어트에 적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19년 ‘뉴트리션 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체리는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이며, 고섬유질 다이어트는 체중 감소와 관련이 있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주는 효과가 있어 과식을 예방할 수 있어서다.
덧붙여 신선한 체리는 살 빼고 싶을 때 권하는 과일이다. 영양학자 커비 월터는 “칼로리와 당분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에 훌륭한 식품”이라며 “체리는 혈당 조절을 돕는 저혈당 과일”이라고 말한다.
체리의 선택과 보관법
신선한 체리는 알이 단단하고 통통하며 윤기가 흐른다. 살이 물컹물컹하거나 껍질이 쪼그라든 것은 오래된 체리여서 피하는 것이 좋다.
체리는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보관할 때는 체리가 눌리지 않도록 얕은 그릇에 한 줄로 보관할 것. 체리는 미리 씻어두지 말고 먹기 직전 찬 물에 씻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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