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맨손으로 따라 하는 허리 강화운동 9
기온이 올라가도 코로나와 미세먼지로 선뜻 야외운동을 나가기가 어렵다. 이럴 땐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실내자전거 타기나 맨손 운동이 정답이 될 수도 있다.
집에서 운동을 한다는 의미의 ‘홈트'.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재택근무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홈트레이닝이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홈트레이닝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자세가 잘못된 상태로 혼자 운동을 지속할 경우에 허리, 관절과 척추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운동 시 자신의 몸 상태를 잘 파악하고, 허리 건강 수칙 등을 유념하며 근육운동을 한다면 홈트레이닝의 장점을 살리면서 척추 통증과 질환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기본수칙을 지키면 좋을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장동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운동 전후 스트레칭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최소 20분 이상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몸의 유연성을 증진시키고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운동 중 부상 위험도를 80%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장기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근막과 근육이 경직되어 있으므로 폼롤러를 이용하여 등, 허리, 다리 등 근막을 풀어주고자 하는 부위에 약간의 압력으로 롤링을 해준다면 근육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코어 근육 강화 운동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플랭크 자세는 기본적으로 코어 근육을 강화시키고,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으며 층간 소음의 걱정도 없어 홈트레이닝에서 선호되는 운동 중 하나이다.
코어 운동은 등, 복부, 엉덩이 근육의 강화를 통해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고, 척추 및 골반을 지탱하는 근력을 향상시켜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그러나 잘못된 운동 자세는 복부보다 허리나 어깨에 힘이 들어가 해당 부위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허리 디스크 돌출에 의한 신경 자극 및 염증으로 인한 요통 및 방사통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허리 디스크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는 허리 굽힘이 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윗몸일으키기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운동을 할 때 복부나 허리에 통증이 심해지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무리해서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몸 상태를 고려한 운동 스케줄
현재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여 알맞은 운동 스케줄을 정하는 것도 허리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 처음부터 과도한 계획을 세워 무리를 하면 허리 부상 및 퇴행성 질환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하게 운동하기 어렵다.
장 교수는 “운동 전 정밀 검진을 통해 전문의와 상담하여 본인의 뼈, 관절 및 근육 상태를 확인한 후에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리하게 운동을 하기보다 본인에게 맞는 운동과 적정한 시간을 설정하여 운동을 시작하면서 서서히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 더 읽기 […]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
[…] + 여기에 보기 […]
[…] + 더 읽기 […]
[…] + 여기에 더 보기 […]
[…] + 더 읽기 […]
[…] + 여기를 클릭 […]
[…] 세부 정보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
[…] + 더 읽기 […]
[…] + 여기를 클릭 […]
[…] + 여기에 더 보기 […]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
[…] + 여기를 클릭 […]
[…] + 여기에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