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 말하는 이유가…수면 중 일어나는 묘한 일 5

[사진=RollingCamera/gettyimagesbank]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일어나는 일들이 있다. 이와 관련해 ‘폭스뉴스’가 소개한 ‘잠을 잘 때 일어나는 기묘한 일’에 대해 알아본다. 황당한 일 같지만 전문가들은 “그러나 대부분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1. 자면서 말을 한다

대체로 성인의 5%가 이런 증상이 있다. 이는 수면이 깊은 단계로 진입하기 전에 남아 있던 근육의 활동 에너지에 의한 것이다.

2. 추락하는 느낌이 든다

잠이 들 때 느끼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은 절벽에서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는 분명치 않지만 피곤하거나, 수면부족이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일 때 이런 느낌을 갖게 되기 쉽다고 풀이한다.

3. 똑 같은 꿈이 반복된다

자꾸 같은 꿈을 꾸는 것은 뭔가 풀리지 않고 있는 심리적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4. 몸이 마비된다

아침에 잠을 깨는 순간 근육을 움직이거나 말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는 수면 중에 마비 상태 비슷하게 됐던 몸이 깨어나기 전에 두뇌가 먼저 깨어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5. 자면서 일어나 걷는다

수면 도중 잠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다니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는 각성 장애, 즉 수면보행증(몽유병)의 일반적 증상이다. 대부분의 몽유병 증상은 해롭지 않지만 때로는 위험할 수 있다.

잠이 든 채 집을 나서거나 심지어 운전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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